"코로나19 대책 우등생이던 한국, 시련 겪고 있어""한국, K방역 재검토해야"한국에서 최근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며 지난 12일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서자 일본 언론이 'K방역'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15일 도쿄신문은 한국에서 지난 12일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처음으로 1000명대를 넘어선 데 대해 "한국 정부는 철저한 검사와 격리를 통한 'K방역'을 자랑해 왔지만 병실이나 의료종사자 인원이 부족하고 백신 확보도 일본, 미국, 유럽 등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김 지사 ‘데이터 기반 맞춤형 지원’ 건의“사각지대 발생·후속지원 대책 마련해야”일괄 아닌 소득·매출 감소 차등 방식 제안[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경수 지사가 6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제10호 태풍 ‘하이선’ 대처상황 점검 영상회의’에서 2차 재난지원금 논의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보편이냐 선별이냐의 문제는 소득과 자산 파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보편·선별 논란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우리나라의 소득과 자산 파악 시스템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고
3일 광주 방문, 코로나19 중대본과 회의 주재정부 “병상 확보·의료인력·물품 등 적극 지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구·경북 지역을 공격했던 코로나19가 수도권과 충청권을 거쳐 이제는 광주까지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정부는 병상 확보 및 의료 인력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3일 오전 광주시청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정 총리는 “그간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인
이용섭 시장 “병상 부족 현실화될 수 있는 위급 상황”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병상 제공 광주 돕겠다” 밝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일 22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누적확진자수가 78명이 됐다.이중 32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46명이 병원 입원치료 중이다.이용섭 광주시장이 2일 오전 코로나19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병상 확보에 대해 설명했다.광주시에 따르면, 병상은 현재 64개 확보되어 있고, 전남대병원에 7명, 조선대병원에 5명, 빛고을전남대병원에 35명(타시도 1명 포함)이
의대 유치 전문가 의견 청취산자부·복지부 등 광폭 행보[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부의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선도형 경제 전환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남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김 지사는 8일 서울에서 전남 도내 국립의과대학 유치 방안 자문과 협조를 당부한 전문가 간담회를 하고 정부세종청사로 이동,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을 만나 전라남도 핵심 현안의 정부 지원과 주요사업에 대한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국내 최고 대학의 의료분야 저명 교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협약[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가 보건복지부와 지난 8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정서적 교류 확대를 통한 노인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부전화서비스와 방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정환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HF공사가 지난해부터 부산지역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한 ‘HF행복돌봄서비스’를 올해에는 서울지역으로 확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명수 ‘아동돌봄쿠폰 선거직전 지급문제 지적’ ‘연가보상비 삭감안… 준비부족 질타’ “긴급재난지원금 만반의 준비 갖춰야”박능후 “행정적 준비 늦어져 4월 13일 지급” 해명[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틀 전에 지급한 아동돌봄쿠폰의 지급시기와 연가보상비 삭감에 대한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이명수 의원은 28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와 관련해 “177만여명의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아동의 보호자에게 아동 1인당 40만원의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를 지급한 것
18박19일 네팔 무스탕 지역 일주 성공한 줌마탐험대 사진전 개최… 다음 달까지 시청 공공청사에서[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7~8월 18박19일 동안 네팔 무스탕 지역의 해발 4000~5000m를 오가며 일주를 성공한 ‘2019 안산시 줌마탐험대’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본청과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안산시 공공청사에서 순회 사진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전은 지난 14일 안산시청 2층 대회의실 앞에서 시작됐으며 상록구 일동·해양동행정복지센터, 단원구 중앙동·호수동행정복지센터(10.21~25), 단원구청
닥터헬기 운항식·학술컨퍼런스예방가능외상사망률 감소 기대[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이 6일 ‘경기도 외상체계구축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우리나라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30.5%(‘15년 보건복지부)로 선진국보다 2~3배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교통사고 등 중증외상으로 인한 사망자 중에서 적정 진료를 받았을 경우 생존할 것으로 판단되는 사망률을 말한다.이국종 교수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은 ▲경기 남‧북부 권역외상센터 지원 ▲예방가능외
17일 복지부·행안부 장관 만나지역현안·국고예산 사업 건의[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7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과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면담하고 지역현안과 국고 예산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박능후 장관을 만나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 호남권 설치 ▲병원선(전남511호) 대체선박 건조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전남도내 의과대학 설립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장기요양급여 국비 지원 ▲농어촌지역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보건·복지 분야 지역 현안 6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립유치원 집단행동 관련 범정부 입장 발표 합동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이는 29일 광화문에서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총궐기 집회와 집회에서 밝힌 집단폐원 예고 등에 대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정부 입장을 발표하는 자리다.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윤준병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도 함께 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을 발표한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김상곤 사회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필요서비스를 분석하고 맞춤 지원할 수 있는 종합대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이 자리엔 발달장애인과 가족 등도 참석해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인 평생케어는 문재인 정부의 ‘포용적 성장’ 복지정책 중 하나다.
문재인 대통령 러시아 방문 동행레체브느이센터, 미네랄나야 바다휴양소 등과 MOU[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김인종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이 지난 22일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선정돼 동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경제사절단의 방러 일정은 한-러 경제협력 비전공유 및 기업인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관계자, 경제단체장, 기업인 등 약 280명이 참가했다.원광보건대는 산학협력에 기반한 다양한 글로벌 사업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교육기관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지난 중국 경제사절단
‘임신·출산·양육’ 관한 배려·인식 개선낙태방지·자살예방 등 국민운동 펼쳐[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교계가 갈수록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손잡고 국민운동을 펼치기로 했다.한국 7대 종단 지도자들로 구성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는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 선언문’ 선포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선언은 정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종교계가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진행됐다.김희중 대주교는 선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종교계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 선포식’을 열고 있다. (왼쪽부터) 천도교 이정희 교령,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엄기호 대표회장,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조계종 사회부장 진각스님, 천주교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원불교 한은숙 교정원장, 유교 김영근 성균관장.
영유아 부모들이 체감하는 정책 내용 점검한그루어린이집 방문,세심한 정책 펼칠 것[천지일보=이성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서울시 도봉구 쌍문2동에 위치한 한그루어린이집을 방문했다.이날 어린이집 방문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기조 ‘내 삶이 달라집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첫 번째 현장 행사로 영유아 부모들이 체감하는 정책 내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지난해 9월 개원한 한그루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대한 도봉구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설이다. 과거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방치되었던 아파트 단지 사이의 자투리 부
‘생명보호지킴이’ 100만명 양성 계획올해부터 40~70대 우울증 검진 확대자살정보 유통 처벌 법적 근거 만든다[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정부가 자살예상 국가 행동계획을 확정했다.보건복지부(복지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자살예방 전문가·현장실무자 간담회 및 관계부처협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 우리나라 자살문제 현황과 특성을 바탕으로 외국 정책 사례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참고했으며 정부는 행동계획에서 ▲자살 원인분석과 고위험군 발굴체계 구축 ▲고위험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대전의료원 설립과 국립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권선택 대전시장은 21일 국회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을 면담하고 대전의료원 설립과 국립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의 당위성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면담에는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 함께 했으며 대전시현안사업이자 대통령공약사업인 대전의료원 설립에 대해 보건복지부 협의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에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권 시장은 새로운 모델의 국립 어린이재활병원이 중부권 거점 도시인 대전에 조속히 건립될 수